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상식백과"입니다.
날씨가 살살해지는 겨울이 오면
호빵이 생가나지 않으세요
이번에는 호빵에 대해 이야기 해볼였고 합니다.
호빵을 처음 먹던 기억을 따라가면 연탄불을
사용한 찜기 안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장면과 삼삼오오 코흘리개
어린이가 모여 놀던 7~80년대 OO상회 간판
아래의 정감 있는 동네가 연상되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 호빵의 역사 ]
호빵과 비슷한 형태의 겐마이빵(현미빵)이
팔리는 모습은 호빵과 다르게 찜기가
아니라 보온상자 안에서 어른들을 조르던
어린이에 건네졌다.(사진) 사진에 보이는
‘호야호야노 겐마이빵’은 따끈따끈한
현미빵이라는 뜻합니다.
현미빵은 지방에서 경성 같은
대도시로 유학을 온 어려운
여건의 학생이 학비와 생활비에 보태쓰려고
애썼던 지금의 아르바이트와 같은
형태의 판매 품목으로 전국적 유행이었다.
현미빵의 크기는 호빵보다 훨씬 작았으며
빵 가격이 높았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빵 판매 수익은 궁색한
살림에 큰 보탬이 됩니다.
현미빵이 지금처럼 겨울철 간식의 대표주자로
손꼽혔는지 궁금해집니다.
잡지 ‘개벽’ 제39호 1923년 09월 01일 김성(金星)의
글 일부를 소개합니다.
평양의 거리는 4年前 보다 퍽 달라젓슴니다.
새로 電車(전차)도 노히고 새 벽돌집도 더러 잇슴니다.
그러나 電車는 外國人의 밥버리통이외다.
번적 번적하는 새 집들도 모다 日人의 것이거나
中國人의 것이외다. 朝鮮人 시가에는
변한 것이 업슴니다.
다만 4年前에는 호떡쟝사가
만터니 지금에는 그것이 하나도 업서지고
거리거리에 「玄米빵」 소래로 가득 채와진 것이
그래도 변햇다면 변한 것입니다.
지금을 호빵은 1970년대가 되면 삼립식품의
허창성 창업자는 회사의 명운을 뒤바꿀
명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금이라면 납치,
노동착취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강수를 둡니다.
제빵직원들과 전국을 휩쓸 대작이 나오기
전엔 집에 못 간다는 배수진으로 6개월여
사투 끝에 연탄불 찜기를 사용한
호빵을 내놓게 됩니다.
과거의 현미빵과 차원을 달리하는
시각적 효과와 손이 뜨겁고 볼이 데는
정도의 오감을 강타한 대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럴과
같은 겨울철 상징이 됩니다.
당시 호빵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빵을
구하기 위해 업자들은
회사 문전에 장사진을 치고 심지어 가방에
돈을 가득 넣고 회사 담장 너머로
던지며 물량을 받으려고 애썼다는
전설 같은 일화를 남긴 겨울철
‘국민간식’ 탄생의 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호빵에 탄생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호빵을 계절 가가운 편의접에서 호빵을
한번 구입해보는 것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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