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상식과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상식백과"입니다.
쌀쌀한 가을이 오면 대게가 생각나죠.
대게 너무 비사 고민이 되지 않나요
그럼 홍게를 한번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게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방 적고 단백질 많은 대게·홍게, 다이어트에 효과적 ]
대게와 홍게는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아 동해안을
대표하는 겨울철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대게는 동해와 알래스카 연안에 서식하는
게이며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는게
중에서 가장 큰 종류입니다.
홍게는 대게보다 깊은 수심에 주로
서식해 껍질이 단단하고 강합니다.
대게와 홍게를 혼동하기 쉬운데,
익혀야 붉은빛을 띠는 대게와 달리,
홍게는 익히지 않아도 몸통이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찐 상태에서 정확히 구별하려면 뒤집어 보면 됩니다.
대게는 배가 희고 홍게는 붉다. 보통 홍게가 대게보다
어획량이 많고 품질이 떨어져 가격이 싸니다.
하지만 제철의 홍게는 대게만큼이나
좋은 품질을 자랑해 오히려 싸고
맛있게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게와 홍게에 풍부한 키토산은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토산이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죽이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니다.
또한 키토산과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타우린 성분도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대게와 홍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키토산은 지용성인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해 평소 비타민D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대게와 홍게는 주로 통째로 쪄서 먹는다.
게가 움직이면서 다리가 떨어지거나
게장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조리 전 게를
얼음물에 잠시 담근 후 찌는 것이 좋습니다.
짬뽕이나 라면에 넣으면 매콤한
국물에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좋아집니다.
타우린은 끓이면 국물로 빠져나가므로
국물까지 섭취하도록 합니다.
오늘 홍게 어떻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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