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 있는 이야기

러시아 제국 불사신 그리고리 라스푸틴

by 상식백과 2024. 4. 18.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다양한 상식과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상식백과"입니다.

인류 역사에서 불사신을 육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러시아 제국이 한 사람의 수도승에 의해

200년의 역사가 한번에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사람이 성스러운 악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리 리스푸틴" 또는

불사신 라스푸틴으로 불려지는 시대의 폭군이자

독재자 입니다.

19세기 중반 시베리아에 사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라스푸틴의 본명은 그리고리 예피모비치입니다.

수도원을 떠도는 수도승 생활을 하며

농민들의 환심을 사 유명세를 탄 라스푸틴은

"내가 기도를 하면 황태자 알렉세이의 혈우병

(조그만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피가 잘 멎지 않는 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차르 니콜라이 2세와

황후 알렉산드라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라스푸틴이 어떤 방법을 썼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라스푸틴이 기도를 하면서 의사들도

어찌 하지 못하던 황태자의 병세가 호전되었니다.

라스푸틴은 "황후의 친구인 안나 비루보바가

사고를 당할 것입니다.

살아나긴 하지만 장애가 남을 것"이라는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이 예언이 정확히 들어맞자습니다.

이를 계기로 황후와 차르는 '라스푸틴은

실제로 하늘이 내려준 성스러운 사람'이라고

믿게 되었니다. 심지어 황후는 라스푸틴에게

"나의 스승인 당신이 내 곁에 있고,

내가 당신의 손에 키스하고,

내 머리를 당신의 성스러운 어깨에 기댈 때

비로소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쉴 수 있습니다"라는

편지를 적어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라스푸틴은 왕실을 두터운 신임을 앞세워

종교,정치,경제,외교,군사의 통치권을 장악하게됩니다.

또한 신체와 정신세계는 하나이며 자신과의

접촉은 아픔없이 신 앞에 다가간다 "자신이 곧 신"이다

주장하며 왕권의 권력을 쥐락펴락하며 귀족부인.

왕후. 공주. 하인과 방탄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황제가 제1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하는 동안

“라스푸틴”을 폭정은 더욱 심해지자 귀족과 왕가

사촌들은 몇번의 암살계획을 세웠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폭정에 황실을

구하고자1916년 12월 니콜라이2세 조카

펠릭스 유수포프 왕자와 정치가

블라디미르 푸리시케비치가 유수포프 저택으로

초대합니다.

수분내 사망에 이르는 청산가리4배의 함량으로 포도주와

음식에 넣고 먹게했으나 평소 자신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알기에 먹지 않으려 했습니다.

잠시 뒤 포도주를 마신 그를 본 유스포프는

충격에 휩싸인다.치명적 독을 먹은 그는

오히려 2시간가량 흥에겨워 춤을 추며

만찬을 즐기고 있는 것 아니가.

그 모습을 보고 잠시 진짜 신이 아니라고

생각해지만 끝내기 위해 가지고 있는

총으로 라스푸틴 향해 여러발을 발사하여지만

그는 죽지 않아 밧줄로 묶어 얼음 속 강에 쳐 넣버립니다.

시신으로 발견 된 그는 4발의 총상.독성으로 인한 사망이

아닌 강물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합니다.

청산기리와 같은 맹독에도 죽지 않고 4발 총알이

몸에 박혀도 죽지 않는 불사의 폭군

“라스푸틴”이 허무하게 질식사로 죽었습니다.

라스푸틴을 죽여 민심을 돌리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해 3월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과 봉기를 시작으로

공산당의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면서

제정 러시아와 로마노프 왕조는 멸망하고 말았어요.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 차르와 황후,

그리고 그 가족은 모두 처형당했고요.

라스푸틴의 전횡으로 멸망에

이른 제정 러시아의 이야기는 비선 실세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 입니다.

불사신이라 부리우는 그리고리 라스푸틴

자기의 권력과 힘만 믿고 욕망이라는 어리석은 믿음에

사로잡혀 파멸을 길을 가게 되었고

그의 육신을 일부분은 밀봉되어 사람들에게

전시되는 운명이 되어 버린것이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