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주제로 오페라의 만들 작곡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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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마태수난곡 , 토카타와 푸기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

오케스트라 모음곡 3번등 중세 바로크 음악의 거장 하며 생각나는 사람은? 맞습니다.

바로 음악의 아버지라고 부리우는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입니다.

바흐의 가족 사진

바흐를 집안은 대대로 유명한 작곡가를 배출한 명문가문” 프로테스탄트”이며

1685년 3월 21일 독일 “아이제나흐”에서 태어났습니다.

바흐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의 바이올린 오르간 성가대의 일원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9살 때 부모님을 잃고 큰형 요한 크리스토퍼 바흐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지요.

바흐가 작곡한 악보

어려서 부모를 잃은 바흐는 훗날 20명이나 되는

자식을 얻고 가정에도 아주 충실한 모범 가장이라고 하네요.

바흐는 교회나 궁정 음악을 중심으로 1,000곡 이상의 곡을 작곡한

중세 바르크 음악을 대표하는 위대한 작곡가 입니다.

2019년 BBC가 174명의 전세계 유명 작곡가들을 상태로 조사한

“가장 위대한 작곡가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인물이

독일을 위대한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입니다.

바흐는 독실한 “루터교회” 정토파의 경건한 신자로

사생활에서의 스캔들인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만큼

음악에 매진한 모범생 작곡가 였습니다.

독일 최초 커피 하우스 모습

이런 보수적인 작곡가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카피 매니아 였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1670년경 독일의 항구도시 함부르크에 독일 최초의 커피 하우스가 오픈한 후

커피는 독일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소규모 오페라 "칸타타" 공연 모습

커피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한 바흐는 아마추어 앙상블인 (콜레기움 무지쿰)을 이끌며

“치머만 커피하우스”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어느 날 치머만 카피하우스 주인인 “고트프리트 치머만”은

단골손님인 바흐에게 커피하우스에 어울리는 음악을 한 곡 부탁했고,

참으로 이례적인 이 제안을 보수적인 바흐가 조건부로 승낙을 하게 됩니다.

그 조건은 여기 카페에서 원하는 만큼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 달하는 것입니다.

“ 역시 커피 매니아 바흐를 보여주는 일화가 아니까요!

“고트프리트 치머만”에게 의뢰 받은 곡을 만들기 위해 “피칸터”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시인 크리스트안 헨리치에게 대본을 의뢰해서

작은 음악극 형식의 세속 칸타타 한 곡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 곡이 바흐 작품 번호 211번 , 원래 제목은

“가만히, 떠들지 말고 (Schweigt stille, plaudert nicht)이지만 흔히들" 커피 칸타타"라 부릅니다.

오페라 "칸타타"

커피 칸타타의 내용은 커피에 빠져 지내는 딸 “리스헨”과

이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당시 독일 커피의 상황을 재미있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내용 중 바흐의 커피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는 대사가 있습니다.

그 대사는 “커피 맛은 정말 기가 막히죠. 수천 번의 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맛 좋은 포도주보다 더 부드럽죠. 커피, 커피, 난 커피를 마셔야 해요.

내게 즐거움을 주려거든, 아… 커피 한 잔을 채워줘요.” 어떠세요.

바흐의 커피 사랑이 보이나요. 커피 칸타타에 대해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바흐 모습

커피에 빠져 지내는 딸 리스헨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아버지 이야기 입니다.

바흐의 딸이 아버지가 커피 중독이라 건강을 생각해서

커피를 줄리라고 매일 잔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잔소리하는 딸에게 커피 칸타타로 통해 자기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 아니까요!

너무나도 커피를 사랑한 작곡가 바흐 ,

커피는 아름다운 곳에서 즐겁게 마시기 위해 이 곳을 만들 것이 아니까요.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175ml,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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